フォトジェニックアーカイブPhotogenic Archive

●転換点●

投稿日:20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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写真という職に勤めながら数えきれないほど「写真の意味、写真の表現、写真の構成」についてお話をしたり、説明をしたり。。 でもいつのまにか自分の写真に壁を作ってしまい、 写真にたいする高い壁を作って自分をその中に囲んでしまったかもしらない感じがする。 その中で自分が見る世界は四角い空だけが見えて、 外の丸い世の中は見ることも出来ず、 自分が立っているこの地の広さを感じられないままただすごしてきた気がする。 . 先日「写真からの自由」という本を読んだ。 その本を読みながらずっと反省と悲しみで涙がとまらなかった。 私が写真をやる理由と被写体を見る方法、人生にかんする意識と感情など。 写真はただこれらを表現するツールだけであって、目的にはなれないと感じた。 この写真は私のその意識の変化で始まった写真だと言える。 写真を通して語りたい根本的なお話は忘れてしまい、 写真的な要素、技術など表面的なことだけで写真を語り、 その被写体を素材だけとして意識して より美しく、より写真らしく表現する為に努力してきた、 何ひとつ決めてある物もないのに物事を四角い枠に閉じ込めて来た。 自分も知らずに四角い枠の中に自分を閉じ込めてしまってた。 写真の束縛から自由になれるその日の為に 今日一日も心から溢れ出る思考と本能で一枚の写真を残そうとする。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사진을 해오면서 참 많이도 사진이란? 사진은..사진의 정의 ,사진의 표현,사진의 구성 등을 이야기하고,설명하고 스스로 벽을 세워 어느덧 지금은 사진에 대한 높은 담을 쌓아 나를 그안에 가두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지금이다. 그 안에서의 내가 보는 세상은 네모난 하늘만 보일뿐 그 밖의 둥근세상은 바라보지도 못하고 내가 서있는 땅의 넓이는 가늠하지 못한채 그렇게 그 안에서 지내온 듯하다. . 얼마전 [사진으로 부터의 자유]라는 책을 읽었다. 읽는 동안 내내 붉은 눈물을 흘리며 깊은 슬픔과 반성의 시간을 보내왔다. 내가 사진을 하는 이유와 대상을 바라보는 방식 , 삶에 대한 품은 마음..의식 등 사진은 단지 이들을 표현할 수 있는 매개체 일뿐... 즉 단지 수단일 뿐 목적이 될 수는 없다고 느껴졌다. 이 사진은 그런 나의 의식의 변화에 있어 시작된 사진이라 할 수 있다. .  사진을 통해 이야기 하고자하는 근본적인 이야기들은 잊어버린채 사진적인 요소, 테크닉 등등 표면적인 이야기들로 사진을 이야기하고 그 대상을 소재로만 의식해 보다 아름답고 보다 사진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부단히 애써왔고, 어느것 하나 정해진 것이 없음에도 정해진 틀에 가두어 나도 모르게 사각형의 네모난 틀에 나를 가두었다. 사진으로 부터 구속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오늘 하루도 진정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생각과 본능으로 한장의 사진을 담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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